[대한민국 금융대전] 베리머니 “휴대폰 번호로 전세계 무료 결제ㆍ송금 가능”

입력 2015-09-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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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머니가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금융 대전’에 참가해 휴대폰 번호만 알면 전 세계로 무료 결제ㆍ송금이 가능한 ‘프리 페이먼트 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리머니가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등록 즉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금융 대전’에 참가한 베리머니는 ‘프리 페이먼트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베리머니는 세계 각국에서 등록 즉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단순한 송금에서 복잡한 B2B 무역결제도 가능하다.

베리머니 관계자는 “유연하게 설계돼 있어 어떤 유형의 거래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내는 단순한 송금은 수취인의 휴대폰번호와 금액만 입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베리머니의 결제ㆍ송금 수수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관계자는 “베리머니 이용자들 사이의 거래는 횟수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다만 베리머니 잔액을 인출할 경우에는 인출금액의 일정 %가 인출통화별로 소정의 처리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자에게 현금으로 돌아가는 캐시백 서비스도 장점으로 꼽힌다.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캐시백을 0%에서 99% 범위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가령 1.5%를 지정했을 경우 판매대금의 1.5%가 결제 직후 구매자의 베리머니 계정으로 되돌아가 잔액으로 반영되는 것이다.

바이어와 셀러 모두를 보호하는 정교한 설계도 눈에 띈다. 베리머니에는 신용카드나 페이팔과 달리 차지백이 없는 독특하고 정교한 로직을 개발했다.

베리머니 관계자는 “구매자는 판매자에 대한 신뢰 여부에 따른 즉시거래와 안심거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며 “즉시거래는 판매자에게 자금이 즉시 전달되며 안심거래는 매매보호서비스 절차를 통해 자금이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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