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2014 회계연도 실적 발표 또 연기…분식회계 의혹 10건 추가 발생

입력 2015-09-01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식회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일본 도시바가 2014 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3월) 실적 발표를 또 미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당초 도시바는 2014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6월 30일에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분식회계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날짜를 지키지 못하고 한 달 연기해 7월 31일까지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10건에 이르는 새 분식회계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이날 또 실적 발표를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무로마치 마사시 도시바 회장은 “새로운 조사가 필요한 10건이 추가로 발생했다”면서 “주주총회는 당초 계획했던 이달 말에 열 예정이며, (두 번째로 연기한) 7일 전에 결산 보고서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가상자산 반도체 다음 추가 랠리 ‘기대감’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상품 선별·리뷰 분석까지 척척”…AI 파고든 유통가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6,000
    • +0.69%
    • 이더리움
    • 5,22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51%
    • 리플
    • 752
    • +1.08%
    • 솔라나
    • 231,700
    • -0.9%
    • 에이다
    • 642
    • +0.16%
    • 이오스
    • 1,184
    • +0.85%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1.28%
    • 체인링크
    • 24,310
    • +2.1%
    • 샌드박스
    • 63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