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이적 서류실수 "네탓"...맨유vs.레알, FIFA에 문제 상정할듯

입력 2015-09-01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헤아 이적 서류실수 "네탓"...맨유vs.레알, FIFA에 호소할 듯

▲출처=데 헤아 트위터

여름 이적시장내내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5.스페인)가 서류작업 실수로 인해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데 헤아의 이적과 관련해 필요한 서류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양측 구단은 이적에는 합의했으나 서류상 문제로 데 헤아 이적이 무산 위기에 놓인 것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측과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은 현지 시간으로 8월 31일 밤 11시 30분이다. 스페인 여름 이적 선수 등록은 8월 31일 11시 59분 59초까지 가능하다. 스페인은 이 시간을 넘긴 이후 선수 등록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문서는 28분 가량 늦게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측은 맨유가 제 시간에 관련 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제 시간에 서류를 보냈다는 증거가 있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레알마드리드 두 구단 모두 FIFA에 해당 문제 상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이적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마드리드로 떠났던 데 헤아는 현재 '충격받은' 상태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 헤아는 현재 이적 관련 결과를 기다리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여자친구 에두르네 집에 머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8,000
    • +2.46%
    • 이더리움
    • 4,703,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13%
    • 리플
    • 3,143
    • +3.49%
    • 솔라나
    • 205,600
    • +4.21%
    • 에이다
    • 648
    • +4.18%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5%
    • 체인링크
    • 21,090
    • +2.03%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