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美 고용지표 대기감 속 네고 소화

입력 2015-09-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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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중국의 PMI·오후 호주 기준금리 발표 주목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183.0원에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0.3원 상승한 달러당 118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한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 금리 ‘9월 인상설’이 되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지력을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꾸준하게 유입되는 달러매도 물량과 일부 한국 및 원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를 억제하고 있다.

오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2주가량 앞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금요일(4일) 나올 8월 고용지표와 임금 상승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말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 확인까지는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이월 달러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전망 범위는 1177~1186원이다.

이밖에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오후에는 호주의 기준금리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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