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증오심 불타는 윤박 "가까이 오지 마, 괴물"..."공여자 알 수 없다" 충격

입력 2015-08-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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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마지막회 종영

▲'여왕의 꽃' (출처= MBC 방송 캡처)
▲'여왕의 꽃' (출처= MBC 방송 캡처)

'여왕의 꽃' 마지막회 윤박이 김미숙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 마지막 회에서 혜진(장영남 분)이 박재준(윤박 분)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병원을 망하게 한 희라(김미숙 분)에게 앙심을 품은 혜진은 태수(장용 분)에게 희라의 28년 전 산부인과 검사 결과를 보여줬다.

혜진은 "28년 전 마 선배 산부인과 진료 기록이다. 언젠가 물으셨죠. 닥터 박 회장님 핏줄이 맞냐고. 거기에 진짜 대답이 있다"고 말했다.

태수는 이미 친자확인을 마쳤다고 말했지만 혜진은 "과정이 조작됐다는 생각 안 해보셨냐"고 반박했다.

재준은 “아버지 그게 무슨 소리냐. 아버지 핏줄이 아니면 나는 뭐냐”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혜진의 폭로가 이어졌다. 혜진은 "인공수정이라고 하죠. 회장님 불임으로 아이 생기려면 그 방법 밖에 없었다. 물론 공여자는 누군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충격을 받은 태수는 "나가"라고 말했고, 희라는 "재준이 인정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며 재준의 손을 붙잡고 자리를 뜨려했지만 재준은 손을 뿌리쳤다. 희라는 "너만은 날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눈물을 보였다.

재준은 냉정했다. 그는 "가까이 오지 마. 날 더러 이해하라는 거냐"며 "엄마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라며 오열했다.

재준은 이어 "내가 말했지. 한 번만 더 속이면 못 본다고. 난 정말 무서워. 이제 정말 끝이야"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여왕의 꽃' 마지막회 종영, '여왕의 꽃' 마지막회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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