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벤처썸머포럼]"청년 스타트업-선배 벤처 교감 이뤘다"…국내 최대 벤처축제 폐막

입력 2015-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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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28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2015 벤처썸머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행사 첫날 진행된 벤처기업인들의 저녁 만찬 모습.(사진=벤처기업협회)

젊은 스타트업들과 선배 벤처들이 혁신과 창조의 아이디어를 나눈 국내 최대 벤처업계 행사가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제주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2015 벤처썸머포럼'이 벤처 CEO, 스타트업 등 25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를 주제로 벤처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하이브리드형 벤처캠프다. 포럼 개막 첫날에는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박종환 록앤올 대표의 기조연설, 임정욱 센터장과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김미균 시지온 대표, 박종환 록앤올 대표 등이 참여한 ‘벤처오픈토크’가 이어졌다. 이후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기마유목민과 벤처정신’ 강연과 선후배벤처 20개 그룹이 참가한 ‘오픈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됐다.

지난 27일 둘째날 행사에선 김대식 KAIST 교수, 이장우 경북대학교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나의 뇌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창의적 사고를 위한 뇌 훈련 방법과 인문학 관점에서의 가치창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 교수는 ‘한국경제의 성공 DNA를 깨우다’를 주제로 아이디어로 창업한 벤처와 스타트업에게 맞춘 전략적 경영방안을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엔 이유진 라이프스퀘어 이사, 고인비 디렉터의 진행으로 ‘서로 배우며 준비하는 미래 벤처’를 주제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투자 상담회,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가 주관한 ‘벤처창업가 서바이벌 파티-제주에서 엮이다’를 주제로 한 벤처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포럼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심재희 엔텔스 대표, 홍의숙 인코칭 대표가 진행한 ‘선도벤처의 비전을 만나다’ 강연이 진행됐고, 이후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젊은 청년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는데, 스타트업들이 이번 썸머포럼을 통해 선배벤처들과 혁신과 창조의 아이디어를 나눔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 벤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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