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ㆍ라브4’로 수입 SUV 시장서 ‘돌풍’

입력 2015-08-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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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5 뉴 시에나'(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토요타가 시에나와 RAV4(라브4)를 앞세워 수입 레저용차량(RV)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역대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시에나는 올 1~7월 495대가 판매 됐다. 이는 전년 동기(348대) 대비 42.2% 성장한 수치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25대 판매고를 올리며 시에나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시에나는 2011년 말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출시 직후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 3세대 시에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5 뉴 시에나’를 통해 시에나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LIMITED(Sienna 3.5 LIMITED, Sienna 3.5 LIMITED AWD)에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ㆍ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에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 후측방 경고시스템, 기존 7개에서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추가한 총 8개의 SRS 에어백, 총 4개의 유아용 차량 안전시트 장착 등 대폭 강화된 기본장착 옵션이 국내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상반기 판매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토요타 '라브4'(사진제공= 한국토요타)

토요타의 대표 SUV 라브4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토요타 브랜드가 200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SUV인 라브4는 올 1~7월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한 1023대가 판매됐다. 올 들어 경쟁모델인 혼다 CR-V를 넘어서 동급 가솔린 SUV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했다.

2013년 출시 당시 강렬하면서도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4세대 라브4는 2열에 3명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과 동급 최대 수준의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에코, 노말, 스포츠)가 전 차종에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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