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영업력 강화 나선다”…수석부사장에 차태진 전 ING생명 부사장 영입

입력 2015-08-27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A생명은 차태진 전 ING생명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최근 차태진 전 ING생명 영업총괄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차 부사장은 설계사 출신으로 임원대열에 오른 이후 영업에서만 잔뼈가 굵은 인물로 평가된다. 차 부사장은 영업과 마케팅 등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만큼 AIA생명에서도 전략적 영업과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 부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국제 멘사회원으로 엑센츄어(Accenture)와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 Korea) 전략 컨설턴트로 활약하다가 지난 1996년 푸르덴셜생명보험으로 전직, 보험업계에 입문했다.

푸르덴셜생명 입사 첫 해인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도 차지했으며, 1999년에는 한국 MDRT(백만불 원탁회의)의 초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메트라이프에서 CNP MGA 대표직을 수행하며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에이전시 챔피언을 수상했다. 2009년 이후 메트라이프의 개인영업 및 마케팅 담당임원을 거쳐 2014년 ING생명 영업 총괄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업계 관계자는 관계자는 “차태진 부사장은 설계사 출신으로 임원에 오른 인물로 영업과 마케팅 등 생명보험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며 “AIA생명이 차태진 부사장을 영입한 것은 영업력과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5,000
    • -2.56%
    • 이더리움
    • 4,539,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23%
    • 리플
    • 3,042
    • -2.56%
    • 솔라나
    • 199,100
    • -4.69%
    • 에이다
    • 617
    • -6.23%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2.35%
    • 체인링크
    • 20,300
    • -4.61%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