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경제 우려감에 하락…독일 1.29%↓·영국 1.68%↓

입력 2015-08-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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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등하는 데 성공했던 유럽증시가 26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29% 밀린 9997.43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1.68% 하락한 5979.20을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 역시 1.40% 떨어진 4501.05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도 1.47% 하락한 3170.7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흐름을 주시하는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온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시장 참가자들은 전날 중국증시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자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당국이 고심 끝내 내놓은 기준금리,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란 경기 부양책 카드도 결국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불신이 형성된 영향이다. 앞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996년 12월 이후 가장 긴 하락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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