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국채보유액 첫 300조 엔 돌파…양적완화로 장기 국채 대거 매입

입력 2015-08-2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80% 장기 국채…BOJ, 올해 장기 국채보유액 80조 엔으로 확대

일본은행(BOJ)의 국채보유액이 처음으로 300조 엔(약 3017조67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날 BOJ은 국채보유액이 301조9144억 엔에 달했다고 밝히며 이 중 80% 이상이 장기 국채라고 전했다.

국채보유액을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면 지난 2013년 4월 양적완화(QE)를 도입할 당시에 일본 국채보유액은 30%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60%에 달했다. 이는 20% 전후인 구미 중앙은행이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신문은 양적완화 시행으로 BOJ가 장기 국채를 대거 매입하면서 은행의 국채보유액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영향으로 일본 장기금리가 연 0.3%대 중반의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었다.

전날 채권 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신규 발행 일본 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010%포인트 하락한 0.350%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급락 사태로 자금이 안전자산 쪽으로 이동한 것 역시 금리에 하향 압박을 가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저금리의 바닥에는 일본은행이라는 대형 매수자가 존재하고 있다. 채권시장에 유통되는 국채 가운데 BOJ가 보유한 채권의 비율은 30%에 달한다.

올해 BOJ는 장기 국채보유액을 80조 엔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BOJ가 국채를 중심으로 보유자산을 확대해 금융 완화를 강화했다. 이에 금리는 낮아지고 기관의 대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92,000
    • -0.54%
    • 이더리움
    • 2,69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66,500
    • -1.43%
    • 리플
    • 1,637
    • -1.33%
    • 솔라나
    • 115,100
    • -1.71%
    • 에이다
    • 245
    • -2.78%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28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50
    • -1.14%
    • 체인링크
    • 11,960
    • -0.58%
    • 샌드박스
    • 72.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