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쇼크] 월가도 강타...GE 시총 60조 순식간에 증발

입력 2015-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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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세계적 주가 하락 충격이 미국 월스트리트도 강타했다.

시가 총액 기준 미국 10위 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 (GE)은 24일(현지시간) 주가 급락으로 시가총액을 무려 500억 달러(약 60조원) 잃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GE의 주가는 한때 21% 폭락, 장중 하락률로는 1987년 이후 최대였다. 대형 금융사인 JP모건도 21% 폭락하며 200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촉발된 세계적인 주식 투매 움직임이 전례없는 기세로 미국 증시를 강타하면서 이날 미국 증시에서는 1조2000억 달러의 시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S&P500지수는 이날 매도 거래가 폭증하면서 15분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서킷 브레이커 발동까지 34%포인트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떨어져 거래 시작 후 30분간 보통 하루 거래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0억 주 이상이 거래됐다.

웨더스톤 자산운용의 마이클 볼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연속 포격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처음 30분간 플래시 크래시 플래시백이 일제히 시작됐다”고 말했다 .

이날 GE는 2.93% 떨어진 23.87달러에, JP모건은 5.27% 폭락해 60.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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