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괌 전력청과 5억6000만불 규모 중유 공급 연장계약

입력 2015-08-20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현지시각) 미국 괌 전력청에서 조셉 두에나스(Joseph Duenas) 괌 공공요금위원회(Guam CCU) 회장(왼쪽)과 현대종합상사 정몽혁 회장이 발전소 연료용 중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종합상사)

현대종합상사가 미국의 괌 전력청과 3년간 5억6000만불 규모의 발전소 연료용 중유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종합상사는 20일(현지시각) 오전 10시 미국의 괌 전력청에서 정몽혁 회장과 조셉 두에나스(Joseph Duenas) 괌 공공요금위원회(Guam CCU) 회장, 멜린다 카마초(Melinda Camacho) 괌 전력청 부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유 공급 연장계약 체결 서명식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이며, 공급물량은 총 800만 배럴이다. 앞서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2013년 8월 괌 전력청과 발전소 연료용 중유 공급계약을 처음 체결한 후 현재까지 2년간 약 600만 배럴의 중유를 공급해 왔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이번에 다시 3년간의 대규모 장기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괌 전력청과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 위치를 더욱 공고히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2,000
    • -0.34%
    • 이더리움
    • 4,218,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795,000
    • -2.21%
    • 리플
    • 2,737
    • -4.57%
    • 솔라나
    • 182,900
    • -3.94%
    • 에이다
    • 540
    • -4.93%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100
    • -5.04%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