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FOMC 회의록ㆍ반발매수세에 혼조세…달러·엔 123.93엔

입력 2015-08-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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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으로 유로화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오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23.9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오른 1.11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5% 상승한 138.01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상황이 금리인상 여건에 접근하고 있지만 아직 이를 충족하지는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으나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매우 낮고 글로벌 경제가 취약한 점을 우려했다.

야마모토 마사후미 모넥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회의록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벌어지기 전에 연준 위원들이 이미 인플레이션이 기대 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고 보는 점을 반영했다”며 “7월 FOMC는 최근 유가 하락이나 중국증시 혼란이 영향을 끼치기 전이다. 이제 이런 사건 이후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이 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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