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관리 도와드립니다”…산림조합 묘지관리 대행서비스 호응

입력 2015-08-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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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사정상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장비, 인력 등이 부족해 조상의 묘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약 2만3000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던 산림조합의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올해 전국 142개 회원조합 전체로 확대했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수묘와 잔디, 조경수를 활용,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는 이중의 효과까지 얻고 있다.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는 벌초작업 뿐만 아니라 봉분ㆍ주변 잔디보수와 훼손지 복구 작업, 묘역 주변 나무심기 작업, 기타 위탁자가 희망하는 작업 등 묘지관리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개인 묘소뿐만 아니라 문중의 선산과 종교단체의 집단묘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작업 전과 후를 구분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동시에 사진을 송부해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푸른 산림을 가꾸어낸 임업전문가들이 정성으로 묘지 관리를 다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묘지관리 대행서비스에 대한 문의ㆍ신청은 묘지가 위치한 시군 산림조합에 전화, 서신, 방문 등으로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관리할 묘지에 직원과 동행, 묘지를 확인한 다음 벌초, 잔디보수, 나무심기 등의 관리계획을 협의하고 계약하면 된다.

대행서비스의 비용은 위치와 면적, 작업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와 지역 회원조합과의 연결이 어려운 경우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도부(02-3434-8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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