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업황 부진+중국 시장 둔화…목표가↓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8-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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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9일 에스엘에 대해 “업황부진과 중국 시장 둔화와 완성차들간 경쟁 심화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가운데 시장 기대치도 17% 상회한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업황 부진으로 목표 P/E를 8배에서 7배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시장 수요둔화와 완성차들간의 경쟁심화로 에스엘 중국 법인들의 실적도 하락할 것”이라며 “실제 2분기 중국 자회사 3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은 9% 증가 했으나 순이익은 1% 감소하며 순이익률이 9.9%로 1.1%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법인은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0%, 215% 증가한 후 금년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할 것”이라며 “연말 미국 GM의 볼륨 모델인 Cruze향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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