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시알리스 첫 분말약 제네릭 ‘그래서 산’ 내달 4일 출시

입력 2015-08-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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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OD!FS 기술의 타다나필 성분

(사진=안국약품)

오는 9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특허 만료로 인해 100여개 제약사의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국약품이 세계 최초로 ‘OD!FS’ 기술의 ‘그래서 산(5·10·20㎎)’<사진>을 출시한다. OD!FS는 Orally Dissolving in a Few seconds의 약자로, 물 없이 복용 가능한 미립자(Microgranule)를 의미한다.

18일 안국약품에 따르면 그래서 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내달 4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연간 약 1000억원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중에서 시알리스가 약 280억원,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품인 ‘팔팔(실데나필)’이 약 180억원, 그리고 비아그라(실데나필)가 약 130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리고 있다.

9월 출시되는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들은 대부분 정제로 출시될 예정이고, 필름은 11개 회사에서 출시된다고 알려져 있다. 안국약품은 이와 달리 세계 최초 OD!FS 기술의 그래서 산 전 제형을 스틱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OD!FS기술을 접목한 안국약품의 그래서 산은 입안에서 빨리 용해되고 물 없이 복용 가능하며, 복용 후 잔류감이 남지 않는다. 또 물 없이 복용 가능하므로 연하곤란 환자나 노인 환자에게 처방하기 적합한 약물이다.

아울러 그래서 산은 스틱형 포장으로 돼 있어 지갑 내에 보관이 가능해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 중 발기부전 환자가 과반수가 넘기 때문에, 앞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그래서 산은 범람하는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제품으로, 발기부전 환자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의 그래서 산은 시알리스의 특허가 만료되는 9월4일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의 병·의원에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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