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이슬람 분리주의ㆍ반정부 세력의 테러로 몸살

입력 2015-08-18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 방콕, 이슬람 분리주의ㆍ반정부 세력의 테러로 몸살

▲태국 방콕 중심가 에라완사당에서 17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원들이 부상자를 구급차에 싣고 있다. (AP/뉴시스)

세계적인 관광지 태국 방콕이 최근 몇년새 잇따른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국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 주변에서 17일(현지시간) 강력한 폭탄이 터져 중국인 등 외국인 2명을 포함해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태국의 일부 TV방송과 신문은 최소한 27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는 등 인명피해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놓고 주요 외신들은 태국 반정부 세력의 소행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해 군부 쿠데타 이후 반정부 시위가 태국 전역에서 간헐적으로 지속됐기 때문이다.

같은 해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폭탄 테러가 벌어지면서 수도 방콕 안에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당시 폭발로 수도 방콕의 시위대가 점거한 곳에서 30여명이 부상 당했다.

이외에도 이슬람 세력에 의한 테러도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2월 태국 방콕 시내에서 택시 승차를 거부 당한 한 이란 남성이 폭탄을 던져 5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표면적 이유는 택시 거부였지만, 배후엔 이란의 사주가 있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태국 내 이슬람 분리주의자에 의한 테러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태국 남부, 정글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분리주의 세력은 해마다 관광소 및 민간인을 상대로 폭탄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2012년에도 태국 남부에선12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테러가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54,000
    • -2.74%
    • 이더리움
    • 3,28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37%
    • 리플
    • 2,178
    • -2.68%
    • 솔라나
    • 134,000
    • -4.15%
    • 에이다
    • 409
    • -3.99%
    • 트론
    • 453
    • +0%
    • 스텔라루멘
    • 253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3.46%
    • 체인링크
    • 13,750
    • -4.91%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