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중국, 개혁 성공하면 선진국 진입”

입력 2015-08-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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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중국의 미래를 비교적 낙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경제 구조개혁에 성공하면 경제 경착륙을 피하고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환율 통제와 외환시장 개입을 줄여야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촉구하면서 “금융제도 개혁과 노동시장 개선 조치가 이뤄지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젱 리우 샌프란시스코 연은 경제 분석 담당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가 중국 경제가 ‘중간소득의 덫’에 빠져 경착륙할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중간소득의 덫’은 고성장해왔던 신흥국이 개혁에 실패해 선진국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일본과 한국 등이 이 덫에서 빠져나온 대표적인 나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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