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달러 약세에 3일 연속 상승…금값 0.9%↑, 3주 만에 최고치

입력 2015-08-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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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달러(0.9%) 상승한 온스당 1104.1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온스당 11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7월20일 이후 최고치이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의 기준금리에 대한 발언이 이날 금값에 영향을 줬다.

이날 피셔 연준 부의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고용시장은 빠른 개선을 보였으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상태”라며 “물가상승률이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기 이전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도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으면 금리인상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코어의 리서치 책임자인 마크 오비른은 “피셔 부의장의 발언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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