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피셔 연준 부의장 발언에 달러 하락…달러ㆍ엔 124.61엔

입력 2015-08-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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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이날 달러는 9월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10분 현재 1.10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추락한 124.6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하락한 137.3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44% 하락한 97.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고용시장은 빠른 개선을 보였으나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상태”라며 “물가상승률이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기 이전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도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으면 금리인상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시장 내에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차 확산됐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를 기록하며 물가상승률 연준 목표치(2%)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셔 부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낮은 이유는 저유가 등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현재의 낮은 수준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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