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여름밤에’, 12cm 하이힐 신고 술 마셨다가 ‘치아 3개 날아가’

입력 2015-08-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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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맥심 화보(사진=맥심 제공)

나비 신곡 ‘여름밤에’가 공개된 가운데 나비의 화려한 입담이 눈길을 끈다.

나비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활동 중 겪었던 황당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나비는 "활동 중 술자리가 있었다. 그날 12cm 하이힐을 신고 계단에서 뚝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비는 "치아 3개가 다 날아갔다. 넘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 달려온 친구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다가 앞니가 다 나간 사실을 알았다"며 "그때부터 세 시간 동안 울고 택시 아저씨한테 살려 달라고 엄마한테 말 좀 잘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나비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여름밤에'를 발표했다. '여름밤에'는 여름밤의 분위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다.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름밤에'는 나비를 생각하면 한 번에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은 아니다"라면서도 "아마도 나비의 새로운 매력과 음색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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