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추가 부양 기대 훈풍에 일제히 상승…상하이 2.2%↑

입력 2015-08-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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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2만724.56으로, 토픽스지수는 0.34% 오른 1679.20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 상승한 3743.8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9% 빠진 8442.29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2만4576.20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도 0.17% 뛴 3196.66을, 인도 센섹스지수는 0.02% 오른 2만8303.80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본증시는 상승했다.

오전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다. 그러나 BOJ가 완만한 경기 회복을 전망하며 현행의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힘에 따라 증시는 상승 전환했다.

BOJ는 성명을 통해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약 728조원)으로 늘리는 현행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준금리도 현재의 0.1%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2%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는 한동안 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증시도 당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산하 증권금융공사(CSFC)가 증시 안정화를 위해 2조 위안(약 374조26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JK라이프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시장참가자들은 주가 3500~3600선이 중국 당국이 생각하는 증시 안정 범위로 보고 있다”며 “당국의 추가 부양책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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