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도시락 매출 고성장 지속…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5-08-07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7일 GS리테일에 대해 담배 효과를 제외해도 도시락 매출의 고성장이 두드러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재 담배 효과를 제외한 기존점 성장률도 1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담배 포함 시 20% 이상)”며 “이는 편의점 도시락 같은 주요 전략 품목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도시락이 포함된 프레시 푸드(F/F) 부문 매출 증가율은 1분기 17.1%에 이어 2분기 20%로 더 확대되는 추세”라며 “F/F 매출 증가에 따른 객단가 상승과 마진 개선으로 향후 담배 가격 인상 효과가 소멸돼도 편의점의 질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편의점 업태의 가장 큰 장점은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1-2인 가구수 증가가 편의점의 가장 큰 성장 동인으로 꼽히지만 근본적인 경쟁력은 ‘모바일’과 ‘가격 경쟁이 없는 채널’이라는 것. 이 때문에 유통 채널 중 유일하게 구매 단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양상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구매 단가 상승과 담배 가격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황 호전으로 출점 여력이 더 커진 점을 고려할 때 담배 가격 인상 효과가 사라지는 2016~2017년에도 각각 12.9%, 9.9%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20,000
    • +2.57%
    • 이더리움
    • 4,698,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2%
    • 리플
    • 3,121
    • +2.83%
    • 솔라나
    • 205,300
    • +4.11%
    • 에이다
    • 645
    • +3.8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59%
    • 체인링크
    • 20,970
    • +1.8%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