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개 과제 선정해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 착수

입력 2015-08-06 1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정부가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4대 개혁 △서비스산업 육성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분야에서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노동개혁 분야에서는 노동시장 개혁과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등이 주요과제로 포함됐다.

공공부문 개혁에서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과 정부 예산 개혁이, 교육개혁 분야에서는 자유 학기제 전면시행과 대학 구조개혁 등이 선정됐고 금융개혁에서는 보신주의 관행과 현실 안주 행태 개선, 핀테크 강국 건설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료·관광·콘텐츠·금융·교육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을 위해서 문화창조융합 벨트 구축을 완성하기로 했다.

추 실장은 회의에서 "각 부처는 대통령 담화문의 국정운영 방안이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의 열정과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72,000
    • +0.62%
    • 이더리움
    • 5,129,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33%
    • 리플
    • 692
    • -0.86%
    • 솔라나
    • 213,000
    • +3.45%
    • 에이다
    • 590
    • +0.51%
    • 이오스
    • 925
    • -1.2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64%
    • 체인링크
    • 21,400
    • +1.37%
    • 샌드박스
    • 541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