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위원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달러 강세…달러·엔 124.38엔

입력 2015-08-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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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45분 현재 전일과 비슷한 124.38엔을, 유로·달러는 0.17% 밀린 1.0863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 0.18% 빠진 135.11엔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이 “기준금리 인상 준비됐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서 중도파로 분류되는 록하트 은행장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매파’나 동결을 주장하는 ‘비둘기파’가 아닌 중도파로 분류됐던 인물인 만큼 이번 발언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록하트 은행장은 “수개월 동안 미국 경제가 발전하는 것을 봤고, 특히 고용 수치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9월에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나를 설득하려면 경제 지표가 아주 심각하게 나빠져야 할 것”이라고 말해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씨티그룹의 리차드 코치노스 수석 전략분석가는 “록하트 은행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놀랐다”면서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준은 앞으로 9월, 10월, 12월 세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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