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김재원에 “전하 원대로 해드리겠다”…“날 벌레 보듯” 분노

입력 2015-08-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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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 이연희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김재원이 이연희의 사죄를 듣고도 분노했다.

4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34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이연희 분)은 인조(김재원 분)에 “좋은 군왕이 되고자 한다면 다른 뜻을 말하는 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인조는 “닥쳐라! 내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자, 이제 내게 할 말 없느냐. 살려 달라, 용서를 구해라. 마음 약한 내가 널 용서해줄지도 모르지 않느냐. 왜 싫으냐? 여전히 나 같은 왕에게 그럴 마음이 없어?”라고 응수했다.

이어 정명은 “그들을 죽여도 상관 없나”라는 인조의 말에 “제가 전하의 원대로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인조가 “모든 것은 네가 하기에 달려 있으니 말이다”라고 하자, 정명은 “예, 모든 것은 소인의 잘못이다. 그러니 죄 없는 저들은 살려달라. 저들은 아무것도 몰랐으니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달라”라고 했다. 그럼에도 인조는 “허나 진심은 아니구나. 이 나라 왕인 나를 벌레 보듯 보고 있다”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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