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눈물 흘리는 김희애 "투항도 자수도 하지마", 이재균 섬뜩한 미소와 손

입력 2015-08-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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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사진=SBS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가 눈물을 글썽인 채 범인과 대치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2회에서는 강간살인사건의 진범인 남상혁(이재균)이 어린 아이를 인질로 잡고 최영진(김희애)은 이런 남상혁을 잡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영진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진범 남상혁을 잡으려 한다. 이 과정에서 남상혁은 어린 남자아이를 인질고 잡으며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영진은 "안돼"라고 소리치며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눈을 질끈 감아 살인범 남상혁이 아이를 해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가 치민 영진은 후배에게 "총 이리 내. 비키라는 말 못 들었어?"라고 소리치고, 김민종을 비롯한 경찰은 영진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나선다.

경찰들의 수사망을 피해 도망다니던 남상혁은 영진과 한 건물 옥상에서 마주친다. 영진은 눈물을 흘리며 총을 겨누지만 남상혁은 수갑을 채우라는 듯 두 손을 내민다. 영진은 눈물을 흘리며 "너 투항하지마, 자수도 하지마"라고 말한다.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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