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10년물 금리 2.14%

입력 2015-08-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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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3.2bp(bp=0.01%P) 하락한 2.14%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5.4bp 떨어진 2.85%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4bp 오른 0.66%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장기 미국 국채 금리는 국내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 심리가 두드러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증시와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 역시 국채 매수세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경우 지난 5월 29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는 6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2% 증가했고, 5월 PCE 증가율은 0.7%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에 부응한 수치지만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하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월 53.5보다 하락한 52.7을 기록했다. 6월 건설지출은 0.1% 증가하는 데 그치며 지난 1월 이후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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