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전력 수요 여름최고치 경신

입력 2015-07-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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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순간 전력수요가 여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3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순간 전력수요가 7670만㎾(예비율 17%)로 치솟아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전력수요 7618만㎾(예비율 18%)를 기록해 종전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7월25일 7605만㎾를 넘어선지 3일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하지만 전력 수급에는 당분간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여름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30일에도 예비전력은 1296만㎾나 됐기 때문이다.

통상 예비전력이 400만㎾ 이상을 유지하면 전력수급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경계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을 앞두고 최대 전력공급 능력을 8830만㎾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발전기가 준공되면서 작년 여름보다 417만㎾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가 작년 여름보다 485만㎾ 늘어난 8090만㎾로 8월 2~3주에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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