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파르나스호텔 지분 7600억 매각 결정

입력 2015-07-3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용자금 여유 주택사업도 탄력 받을 것”

GS건설은 계열사인 파르나스호텔 지분 665만4675주를 GS리테일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GS건설은 2013년 플랜트 부분의 수익성 저하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또 올해 2월 17일 GS리테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 달에는 파르나스호텔 2대주주인 한국무역협회가 대주주인 GS건설과 지분인수자인 GS리테일간 호텔 지분(67.56%)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절차가 급물살을 탔다.

당시 GS건설의 지분 매각작업은 빠르면 6월 말쯤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한 달 정도 시간이 더 걸렸다.

그 동안 한국무역협회와 GS리테일의 출자약정 협상을 벌였지만 지지부진하다 지난 달 초 타협점을 찾았다. 출자약정이란 GS건설과 무역협회가 지난 1986년 체결한 것으로 파르나스호텔의 이사구성 비율과 지분 매각시 상대방 동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파르나스호텔 주식은 GS건설이 67.56%, 무역협회가 31.86%를 각각 소유했다. 지난 6월 호텔지분 양수도가 수용될 당시 시장에서는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가가 7500억에서 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GS건설 한 관계자는 “이번 보유증권 매도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운영자금을 미리 확보해 여유가 생겼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주택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며 다른 사업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1985년 무역협회와 GS그룹(옛 LG그룹)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79,000
    • -0.36%
    • 이더리움
    • 3,420,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52%
    • 리플
    • 2,078
    • -0.1%
    • 솔라나
    • 129,600
    • +1.89%
    • 에이다
    • 389
    • +1.3%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17%
    • 체인링크
    • 14,550
    • +0.62%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