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정확도 높인다…모니터링 지침 개발

입력 2015-07-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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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매뉴얼·가이드라인 주요 구성 및 내용. (표=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은 배출권거래제의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인 모니터링 계획의 검증 수준을 높이는 ‘검증메뉴얼ㆍ세부검증 가이드라인‘ 책자를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계획은 할당 업체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수집ㆍ측정ㆍ감시ㆍ평가하기 위해 세부적인 방법이나 절차 등을 기록한 것이다. 실제 현장과 일치하게 작성해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책자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활동자료(연료 또는 원료사용량, 배출계수 등)의 모니터링 계획서를 검증시 알기 쉽도록 검증 단계별로 설명해 놓았다. 또한 업종별 특이성을 고려한 27건의 세부 검증 가이드라인을 담았다.

세부 검증 가이드라인에서는 특히 검증이 어려웠던 화학, 전기전자, 폐기물 등 주요 업종별 검증 의사 결정과 검증접근 방법을 수록했다.

검증 업무는 복잡한 온실가스 배출공정을 이해하고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기 때문에 이번 ‘검증메뉴얼 및 세부검증 가이드라인’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배출량 산정의 정확성과 적정성 등을 검증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검증메뉴얼과 세부검증 가이드라인’ 책자는 검증기관과 온실가스 할당업체에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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