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돕는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 운영

입력 2015-07-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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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4개국 온ㆍ오프라인 벤더들과 상담회 개최

CJ오쇼핑이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TV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오쇼핑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손잡고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멕시코TV홈쇼핑을 포함한 중남미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진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 운영에 나선다.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멕시코 시장에 대한 설명 및 현지 홈쇼핑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와 함께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의 온·오프라인 벤더들과 함께하는 상품소싱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CJ오쇼핑이 지난 6월 말부터 운영 중인 멕시코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채널 ‘CJ그랜드쇼핑’의 현지 MD와의 상품소싱 미팅과 스튜디오 투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4년 중국 상하이 진출 이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CJ오쇼핑은 지난 해부터 해외시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하고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홈쇼핑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8월 7일까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 접속해 모집공고 내용에 따라 참가신청서 및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CJ오쇼핑의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상품적합도 등을 공동 심사한 뒤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10여개 회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전략실 상무는 “멕시코 시장은 자동차, TV 외에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미개척지”라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행사가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에 중소기업 상품들이 본격적인 수출길을 여는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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