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방배동 미라' 아내, 남편 죽음 숨기고 급여 등 2억여원 챙겨

입력 2015-07-28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7년간 남편의 시신을 집에 보관했던 약사 조모(48)씨가 남편 수당과 퇴직금 등 억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일명 '방배동 미라' 사건인데요. 조씨는 2007년 초 숨진 남편을 집에 7년이나 뒀다가 지난 2월 경찰에 입건됐었습니다. 그러나 시신이 깨끗하게 보관된 점, "남편이 살아있다"고 주장한 점 등으로 당시 무혐의 처분됐죠. 그러나 조씨의 동업자가 사기행각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수사결과 조씨가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채 급여와 휴직수당, 명예퇴직금 등 2억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검찰은 사기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5,000
    • -0.35%
    • 이더리움
    • 4,224,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91,000
    • -2.77%
    • 리플
    • 2,738
    • -4.53%
    • 솔라나
    • 182,500
    • -4.55%
    • 에이다
    • 539
    • -5.2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6.26%
    • 체인링크
    • 18,100
    • -4.84%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