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0만원 한도, 누구나 가입가능한 비과세 종합통장 운영

입력 2015-07-27 1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 증식을 위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대상은 소득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 모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과세 한도는 연간 2000만원, 혜택을 볼 수 있는 기간은 5년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27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발표할 세법개정안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ISA 가입조건에 별도의 소득 기준을 두지 않은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재부는 ISA 가입 희망자의 소득을 연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제한하는 것을 전제로 일련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고소득층이 ISA를 이용하면 '부자 감세'라는 비난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ISA가 서민 및 중산층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도입되는 만큼 특정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각계 의견에 따라 방향을 수정하기로 했다. 또 ISA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입자가 많아야 한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시됐던 재형저축과 소득공제장기펀드는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로 가입을 제한하는 바람에 기대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ISA는 하나의 통합계좌에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애초에 투자금을 펀드에 넣었지만 수익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면 예·적금으로 전환해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5년간 계좌를 유지하면 그동안 얻은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20,000
    • -0.3%
    • 이더리움
    • 3,44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23%
    • 리플
    • 2,115
    • -0.14%
    • 솔라나
    • 126,900
    • -0.16%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96
    • +2.06%
    • 스텔라루멘
    • 264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0.59%
    • 체인링크
    • 13,950
    • +0.72%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