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330회, 예방법 없는 ‘살인 진드기’… 여름철 진드기의 실체는?

입력 2015-07-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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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사진=MBC리얼스토리눈 홈페이지)

‘리얼스토리 눈’ 330회에서는 휴가철 목숨을 위협하는 ‘살인진드기’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 6월, 경상남도 고성의 한 마을에서 최 씨 할머니(85세)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300평대 땅에서 농사를 지을 정도로 건강했던 최 씨 할머니. 처음엔 단순한 감기몸살 증상인 줄 알았다고 한다.

고열에 시달리며 빈혈 증상을 호소하던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사망했고 가족들은 사망 원인조차 알지 못했다.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받은 진단은 패혈증과 원인 미상의 바이러스 감염. 그리고 한 달 후, 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다. 같은 마을에 살던 사촌 양 씨 할머니(74세) 역시 최 씨와 비슷한 증상으로 사망하게 된 것.

밭일을 하던 중 몸에 붙은 진드기를 떼어 내는 걸 봤다는 마을 주민들의 목격담. 그리고 보건소 1차 검사 결과 야생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집안, 두 여인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진드기! 이들의 사연을 만나본다.

제주도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박 씨 가족. 이들 부자는 야생 진드기로 생사를 달리했다. 74세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고, 그의 아들(46세)은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완치판정을 받은 것. 경상남도 양산의 김 여인(80세)과 경기도 가평의 한 씨(77) 할아버지 또한 진드기로 인해 사망했다.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2013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환자 108명. 그리고 그중 37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40%에 달하지만 치료 약 조차 없어 스스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하는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에 야생 진드기 공포가 커지고 있다. 등산로 주변 풀숲은 물론이고 도심지역에서도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된 것인데…. 과연,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야생 진드기 모두가 '살인 진드기'라 불릴 만큼 위험한 것일까?

27일 밤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공포, 그 실체에 대해 알아본다.

‘리얼스토리 눈’ 예고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무섭다 진드기”, “‘리얼스토리 눈’, 요즘 별게 다 생긴다”, “‘리얼스토리 눈’, 살인진드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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