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내년 생계급여, 4인가구 월소득 127만원 이하에 지급

입력 2015-07-27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는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127만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받는다. 교육급여는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22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주거급여는 189만원, 의료급여는 176만원 이하의 월소득 가구에 각각 지급된다.

내년 정부 복지 정책의 기준점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4.0% 증가한 월 439만원으로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이처럼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162만4831원, 2인가구 기준 276만6603원, 3인가구 기준 357만9019원, 4인가구 기준 439만1434원이며 5인가구 기준 520만3849원, 6인가구 기준 601만6265원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이달부터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급여별로 수급 기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시행 중인데, 각각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자 선정 기준이 다르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9%, 주거급여는 43%, 의료급여는 40%, 교육급여는 50%까지 지급된다.

4인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각각 생계급여는 월소득 127만3516원, 주거급여는 188만8317원, 의료급여는 175만6574원, 교육급여는 219만5717원 이하면 수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가구로 실제 소득이 100만원이라면 기준 금액인 127만3516원에서 100만원을 뺀 27만3516원이 지급된다.

주거급여는 소득별로 지급되는 금액이 다르다. 생계급여 수급자이면서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29% 이하)이면 '기준 임대료'를 100%다 지급받지만, 생계급여 수급자는 아니면서 주거급여 수급자인 경우(중위소득 29~43%)는 일부만 지급받는다.

'기준 임대료'는 지역별로 다르다. 4인가구 기준으로 액수가 많은 순서대로 1급지(서울) 30만7000원, 2급지(경기·인천) 27만6000원, 3급지(광역시) 21만5000원, 4급지(그 외) 19만5000원이다.

교육급여는 소득 수준과 상관 없이 학교의 급에 따라 급여 내용이 다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부교재비(1명당 3만9200원),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용품비(1명당 5만3300원)이 지급된다. 고등학생의 경우 교과서대(1명당 13만1300원)과 수업료, 입학금 전액을 지급받는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 기존의 최저생계비를 대체해 이달부터 정부의 복지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509,000
    • +6.43%
    • 이더리움
    • 3,466,000
    • +7.87%
    • 비트코인 캐시
    • 395,300
    • +28.39%
    • 리플
    • 2,009
    • +14.54%
    • 솔라나
    • 129,200
    • +6.6%
    • 에이다
    • 319
    • +16.42%
    • 트론
    • 470
    • +0.43%
    • 스텔라루멘
    • 280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80
    • +12.08%
    • 체인링크
    • 16,590
    • +12.4%
    • 샌드박스
    • 67.54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