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결승점서 차량 충돌ㆍ도주 사건 발생

입력 2015-07-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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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현지 경찰, 사고 차량 운전자 추적 중

▲프랑스 파리에서 26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루브르박물관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프랑스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결승점이 설치된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정체 모를 한 차량이 돌진하고 나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경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택시에 부딪히고 나서 대회 결승점 주위에 설치된 방어벽 쪽으로 돌진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인 RTL가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해당 승용차에 멈출 것을 지시했으나 오히려 속도를 높여 달렸고, 경찰이 승용차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그러나 범인은 차를 몰고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이나 시민의 인명 피해는 없었고 해당 승용차는 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파리 중심가에서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를 뒤쫓고 있다.

목격자들은 남자와 여자 각각 2명이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투르 드 프랑스 결승 또는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프랑스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는 올해 102회째로 대회 보고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결승점인 콩코르드 광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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