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5조원대 대형빌딩 매물로 나온다

입력 2015-07-23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 나라빌딩·종로타워 등 유력…금리 인상 여파로 활황

올 하반기에는 5조원대 규모의 대형 빌딩시장이 설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대형 오피스 시장에는 서울의 나라빌딩, 종로타워를 비롯해 15동 정도의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물량으로는 △강남 나라빌딩과 △종로구 수송타워 △남대문로5가 STX남산타워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 등이 있다. 규모는 2조8000억~3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들 물량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거나 매각 주관사와 우선협상대상자 등을 선정하고 입찰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하반기 빌딩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초저금리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가을 쯤 미국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이때 빌딩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발생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거래된 매물은 수송동 패럼타워(4200억원), 옛 쌍용양회 빌딩인 충무로의 씨티센터타워(2025억원), 하나대투증권 영등포사옥(184억원) 등이다. 시장 규모는 1조3000억~1조5000억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8,000
    • -0.69%
    • 이더리움
    • 5,273,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31%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3,800
    • +0.86%
    • 에이다
    • 624
    • +0%
    • 이오스
    • 1,135
    • +1.07%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58%
    • 체인링크
    • 25,590
    • +2.28%
    • 샌드박스
    • 6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