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식 민영화 장기화 우려 - KTB투자증권

입력 2015-07-22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증권은 22일 우리은행에 대해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민영화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과점주주 매각방식은 민영화 과정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고, 일정지분은 오버행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오버행 우려를 감안하면 타 은행주 대비 투자매력이 낮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단계별 매각이 진행된다면 잔여지분이 잠재적 오버행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부진하고, 추가 수요처 확보를 어렵게 하는 악순환도 예상된다”며 “과점주주 구조는 지배주주 구조에 비해 수익성 제고에 대한 기대수준을 낮춰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34,000
    • +0.07%
    • 이더리움
    • 4,258,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2.14%
    • 리플
    • 2,795
    • -1.79%
    • 솔라나
    • 184,400
    • -3%
    • 에이다
    • 542
    • -4.5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60
    • -4.52%
    • 체인링크
    • 18,240
    • -3.54%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