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에 장맛비… 중부지방 많은 비

입력 2015-07-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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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23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22일 아침, 남부지방은 23일 오전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해 22일 오전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23일은 남부지방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 남쪽 먼해상에 위치한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북서진하면서 그 북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함에 따라 장마전선은 서서히 북상해 24일부터는 중부지방에 위치하겠고, 2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26일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할롤라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마전선 예상 위치 모식도. 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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