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부채해결 시동에 상승…독일증시 0.53%↑

입력 2015-07-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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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0일(현지시간) 그리스가 부채를 해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53% 오른 1만1735.72를,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20% 상승한 6788.69를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도 0.35% 오른 5142.49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0.44% 상승한 3686.58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까지 만기였던 유럽중앙은행(ECB) 부채 42억 유로(약 5조2600억원)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의 체납액 20억 유로를 모두 갚았다. 이에 IMF는 그리스가 체납을 해결하면서 ‘기술적 채무불이행(디폴트)’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단은 그리스에 70억 유로의 브릿지론을 지원한 바 있다. 브릿지론은 장기채무의 만기가 돌아왔지만, 상환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빌리는 단기 자금을 말한다.

한편, 이날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부패 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 주제는 부패와의 전쟁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방안과 국내외 은닉 자산 자진신고 관련 법제화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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