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청춘 족쇄' 채우는 금융정책 등

입력 2015-07-20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청춘 족쇄' 채우는 금융정책

20대 취업난 '돈맥경화' 생활비 대출 증가

올해 들어 '청년실신'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청년 실업자와 청년 신용불량자(금융채무 불이행자)가 합쳐진 신조어로, 청년층에서 실업자와 신용불량자가 급증하는 세태를 빗댄 말이다. 그만큼 청년층이 사회에 나오기도 전에 빚더미에 주저앉아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 국세청 직원 뇌물 주면 세무조사 다시 받는다

앞으로는 국세청 직원에게 세무조사 무마 등을 위해 뇌물을 줬다가 적발되면 사법처리되는 것은 물론 세무조사도 다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곧 대표발의한다. 현행 국세기본법은 세무조사의 남용을 막기 위해 ‘명백한 조세탈루 혐의 자료가 있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같은 세목 및 같은 과세기간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다시 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 하나, 印尼 통합법인 1100억 유증

외환銀과 통합 시너지 극대화

하나금융이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에 대해 1100억원 규모의 유산증자를 실시했다. 영업자금 확대 차원으로 하나은행∙외환은행 현지법인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치다. 하나금융은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의 10년 내 현지은행 순위 톱20 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5년까지 해외수익 비중 40%를 달성하고 아시아 5위권, 글로벌 40위권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하나금융의 목표다.


◇ [포토]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해제

지난달부터 부분 폐쇄했던 삼성서울병원이 20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 가운데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로비가 직원과 내원객들로 붐비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부터 신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지만, 의료진 복귀 등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신규 환자를 받기로 했다.


◇ [데이터뉴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시총 비중이 감소했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 자료를 보면 코스피 전체 시총은 1300조8800억원(7월 1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192조2500억원) 대비 9.11% 증가한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8,000
    • -2.05%
    • 이더리움
    • 5,306,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4.35%
    • 리플
    • 730
    • -1.48%
    • 솔라나
    • 235,000
    • -0.3%
    • 에이다
    • 633
    • -2.31%
    • 이오스
    • 1,131
    • -3.33%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69%
    • 체인링크
    • 25,560
    • -1.69%
    • 샌드박스
    • 6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