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액상분유, 업체 공식 입장 “액상분유는 제조공정상 벌레가 들어갈 수 없다”

입력 2015-07-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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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분유 공식입장(사진=액상분유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

구더기 액상분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업체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구더기 논란에 휩싸인 액상분유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기제품이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다“는 시작으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액상분유는 제조공정상 살아 있는 벌레 혹은 이물이 들어갈 수 없는 제품으로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인터넷 상의 내용은 사실과 차이가 있으며 보다 세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빠른 시간내 다시 말씀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액상분유 A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유통기한이 2015년 11월15일까지인 액상분유를 아이에게 먹인 후 분유 병뚜껑 부분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것.

이후 분유를 먹은 아이는 묽은 변을 보고 먹은 것을 다 게워내는 등의 증상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에 해당 업체 직원은 "우리도 우려하던 일.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살아있는 건 처음이다"며 "멸균처리를 하고 있으나 그 후 뚜껑 틈으로 들어가 알을 까고 부화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업체 측은 글쓴이에게 50만 원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글쓴이는 이를 거부하고 공식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더기 액상분유에 네티즌은 "구더기 액상분유, 어휴 이게 무슨 일이야", "구더기 액상분유,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구더기 액상분유, 찜찜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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