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과거 중국 CF서 한국인 고용주에게 “하기 싫으면 꺼져라” 폭언 듣고 복수 ‘혐한광고 노리고 찍었나’

입력 2015-07-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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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탈퇴한 한경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한경이 출연해 ‘혐한CF’ 논란에 휩싸인 광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경은 과거 중국의 게임 회사 CF를 촬영한 후 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한경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고 한국인 고용주로 보이는 사람이 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한국어로 “정신차려라. 이게 무슨 네 콘서트인 줄 아느냐. 장사 할 거냐. 말 거나. 하기 싫으면 꺼져라”라는 폭언을 했다.

결국 핍박당한 한경은 복수했고 끝내 한국인 사장이 수모를 당하는 것으로 광고가 끝났다. 당시 해당 광고는 네티즌 사이에서 ‘혐한CF’라고 불리며 논란이 됐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예성은 팀을 탈퇴해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경과 명품숍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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