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청 회의 재개 추진… 추경·광복절특사 등 논의할 듯

입력 2015-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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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막혀있던 고위 당정청이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권 고위관계자는 고위 당·정·청 회의는 이르면 17일 또는 19일께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당·정·청 채널 정상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당·청 관계가 잘 정립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한 구체적 협의체도 다시 가동되길 바라는 당의 뜻에 저희도 한마음”이라며 “내일 이와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늦어도 김 대표가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오는 25일 전에는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에서 심의에 들어간 메르스·가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비롯해 광복절 특별사면의 규모, 경제회복을 위한 7월 국회 법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 당정청 회의체는 여당 대표,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여하는 여권의 고위급 협의체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에는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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