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CEP 회기간 장관회의 참여… 상품·서비스·투자 쟁점 논의

입력 2015-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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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말레이시아에서 16개국 통상장관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오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기간 장관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RCEP 협상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6개국(한, 중, 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에 이어 지난해 5월 제1차 공식협상이 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8차례 공식 협상과 2차례 장관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장관회의는 협상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회원국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8월 제3차 통상장관회의 이전에 개최되는 회의로, 작년 8월 미얀마에서의 2차 통상장관회의 이후 협상 진전 사항을 점검하고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상품 분야의 경우 16개 협상참여국간 1차 양허안 교환에 필요한 핵심요소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며 서비스투자 분야는 시장개방방식에 대한 논의가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분야 논의에 적극 참여해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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