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급락 여파 자동차 시장까지 ‘흔들’…中 자동차협회 “올해 판매증가율 7%→3% 하향 조정”

입력 2015-07-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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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율을 7%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중국증시 급락세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고, 결국 자동차 판매율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중국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폴크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의 중국 시장 성장률은 저조한 상황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지난달 중국 내 자동차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3.4% 급감한 151만대로 집계됐다. 6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0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하는데 그쳤다.

BMI리서치의 안나-마리 베이스든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은 소비자들로 인해 하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은 더 열악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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