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반기 김포-제주 여객 점유율 LCC 1위

입력 2015-07-09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는 올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을 실어 나르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내 7개 모든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선으로 한국공항공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노선 탑승객은 전체 노선 탑승객 1338만6000여명 중 54.4%(728만여명)을 기록했다.

또 5개 LCC는 올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에서 총 426만명 이상을 실어나르며 58.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 진에어 탑승객은 123만6000여명으로 7개 전체 항공사 중 17.0%의 점유율로 3위, 5개 LCC 중에서는 29.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이 기간동안 총 6235편을 운항했으며 편당 평균 198.2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당 평균 탑승객 수에서도 국내 7개 전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포-제주 하늘에서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LCC 시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LCC 최초로 도입한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올해 3월2일부터 이 노선에 투입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9,000
    • -2.25%
    • 이더리움
    • 4,554,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0.82%
    • 리플
    • 3,052
    • -1.86%
    • 솔라나
    • 199,200
    • -3.68%
    • 에이다
    • 619
    • -5.35%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55%
    • 체인링크
    • 20,350
    • -3.8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