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관+생활숍’ 정용진의 야심작, 목동에 ‘SSG푸드마켓’ 오픈

입력 2015-07-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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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입 비중 늘려 품질과 가격 동시 만족시키는 ‘뉴 밸류 푸드마켓’ 선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인 ‘SSG 푸드마켓’이 오는 9일 서울 서부상권의 대표 지역 목동에 오픈한다.

SSG 푸드마켓은 식품전문관과 생활숍이 어우러진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으로 현재 청담점, 부산 마린시티점 2개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오픈 이후 매년 두자리수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SSG 푸드마켓 목동점은 진정성있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뉴 밸류(New Value) 푸드마켓’을 지향했다. 이는 목동지역이 서부상권의 대표적인 주거상권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주부들이 정말 안심하고 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진정성있고 바른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기 때문이란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장면적의 75%를 식품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유기농, 친환경, 로컬푸드의 비중을 기존 푸드마켓보다 55% 가까이 늘렸다.

글로서리(가공식품) 존도 따로 구성해 트러플, 시즈닝 등 세계 각지의 유명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또 즉석에서 양곡 도정, 견과류 즉석 로스팅, 오븐구이, 반찬제조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는 최상의 식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직매입 비중을 기존 대비 2.5배 늘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

또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모든 상품을 원산지, 생산 방식, 관리 방식 등 일정한 기준을 거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상품 진열방식도 기존 동업계 식품관과 다르게 구성한다.

기존 식품매장이 상품을 포장해 진열했다면 SSG푸드마켓 목동점은 날 것 그대로를 쌓아두는 일명 벌크 진열을 방식을 택해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SSG 목동점은 식품전문관 외에도 베이커리숍 ‘메나주리’, 생활소품숍 ‘자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구성해 원스탑 라이프스타일 쇼핑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청담동에서 가장 핫(HOT)한 브런치 카페 ‘오아시스’를 입점시켰다. 오아시스는 호주식 브런치를 제공하는 브런치 카페로 젊은 층은 물론 주부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접근성도 중요 요소로 생각하여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SSG 목동점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오목교역)과 매장을 연결해 편리하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본부장 부사장은 “SSG 목동점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보다 한 층 진일보된 2세대 SSG 푸드마켓”이라며 “앞으로도 서부상권 고객들에게 동업계와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G마켓 6개 카테고리별 분류 기준.(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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