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S Q4, 배출기준 초과 결함으로 리콜

입력 2015-07-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세라티 기블리 S Q4
환경부는 지난 달 ‘마세라티 기블리 S Q4'에 대한 배출가스를 검사한 결과, 탄화수소가 제작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이 차를 수입ㆍ판매하는 에프엠케이에서 6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결함시정 대상 차종은 에프엠케이가 2013년 10월8일부터 올해 6월2일까지 수입ㆍ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S Q4’를 포함해 콰트로포르테 S Q4, 기블리 모델(이상 휘발유차) 등 총 611대다.

이 차는 환경부의 제작차 정기검사 결과, 시동 후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회전수 불안정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가 발생되면서 탄화수소의 농도가 0.044g/㎞로 나타나 기준치인 0.034g/㎞을 초과했다. 재검사 결과에서도 0.050g/㎞로 측정돼 기준치를 넘었다.

이에 따라 에프엠케이는 엔진회전수를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연료공급조건을 조정하는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6일부터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 개선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전화(02-3433-088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결함을 시정하는 마세라티 기블리 S Q4, 콰트로포르테 S Q4, 기블리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전문 제작사 마세라티가 제작하는 승용차이며 국내에는 2013년 10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들 차량은 공식수입사인 에프엠케이가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국내에 수입ㆍ판매한 마세라티 총 판매량 1034대 중에서 약 59%를 차지하는 주력 차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1.03%
    • 이더리움
    • 4,56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01%
    • 리플
    • 3,044
    • +0.1%
    • 솔라나
    • 198,900
    • +0.6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69%
    • 체인링크
    • 20,840
    • +2.7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